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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깨우는 방법: 아침 10분 활용하기

아이들이 학교에 등교하는 시간은 제각각입니다.

같은 학년이라도 아침마다 보이는 교실의 모습은 제각각입니다.

어떤 반은 조용히 자습이 이루어지고 있고, 어떤 반은 시끌벅쩍 아이들 이야기하는 소리가 복도끝까지 들립니다.

가장 무난한 활동은 조용히 독서를 하는 것입니다.

독서는 그 자체로 굉장히 중요한 활동이지만 매일 이루어지게 되면 오히려 지루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책을 읽는 행위 자체는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강제한다고 해서 받아들여지는 것이 아닙니다.

"하루 10분의 기적"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매일 10분씩 공부하여 자격증을 취득한다거나, 성적이 크게 향상됐다는 등 사례들을 많이 들을 수 있습니다.

하루 10분은 시간의 길이보다는 그 꾸준함에 더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

무언가를 매일 꾸준히 조금이라도 한다면 분명 그것은 향상될 것입니다.

학생들이 등교한 후 1교시 전까지 10분의 시간은 그리 긴 시간이 아닙니다.

1교시 수업 시작은 보통 9시에 시작합니다.

학생들은 등교를 하고 1교시 전까지 교사의 지도에 따라 아침 활동을 하게 됩니다.

학생들이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이며, 교사는 그 시간에 할 수 있는 유익한 활동을 제공해주어야 합니다.

학생들이 아침에 하기 좋은 활동들을 마인드맵으로 정리해보았습니다.

학생들 지도에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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